웹젠, 원클릭 PC웹게임 ‘뮤 이그니션2’ 3월 12일 정식 출시
웹젠, 원클릭 PC웹게임 ‘뮤 이그니션2’ 3월 12일 정식 출시
  • 김소영 기자
  • 승인 2020.02.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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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웹젠 제공]
[사진=웹젠 제공]

웹젠은 오는 3월 12일 신작 P C웹게임 ‘뮤 이그니션2(MU IGNITION2)'를 정식 출시한다.

21일 웹젠에 따르면 ‘뮤 이그니션2’은 온라인 PC웹게임으로, 웹젠 게임포털 회원가입이 완료된 회원이라면 별도의 설치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출시 이후 게임 내 아이템을 강화할 수 있는 재료들을 포함해 웹젠의 ‘뮤(MU)’시리즈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정식서비스 사전예약 접수가 출시 전날인 3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원클릭 PC웹게임’을 지향하는 ‘뮤 이그니션2’는 작년 중국에서 먼저 출시돼 약 2000여 대의 서버를 운영하는 등 큰 인기를 얻은 PC웹게임이다. 전편인 ‘뮤 이그니션’은 2016년 출시돼 250대 이상의 서버를 운영하는 등 흥행수명이 짧은 PC웹게임시장에서 4년 가까이 인기게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웹젠은 전편 ‘뮤 이그니션’과 비교해 한 단계 더 발전된 3D게임 그래픽 품질을 구현해 보는 재미를 높였다. 사용자환경도 개선해 쉽고 빠른 게임 접속이라는 장점을 더 부각시켰다. 자동사냥 기능의 인공지능 수준 역시 향상시켜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접근성과 편의성도 높였다.

'뮤 이그니션2'는 최근 게임업계의 새로운 과금 형태로 떠오르는 '배틀패스(Battle-Pass)형' 시스템을 무료로 적용하고 있어 과도한 과금 요소를 줄이고 게임을 즐기는 만큼 단계적으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배틀패스 형태의 시스템이란 콘텐츠 결제 후 게임 내에서 특정 조건을 달성하면 업적으로 추가 보상을 받게 되는 유료모델이다. 같은 금액을 결제해도 게임에 많이 접속하고 오래 즐길수록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어 국내외 게이머들로부터 합리적인 과금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뮤 이그니션2’는 이 ‘배틀패스’형 시스템을 별도 과금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적용했다. 게임에서 요구하는 일정 기준을 달성하면 캐릭터 추가 생성, 스킬 획득, 빠른 지역 이동 등 게임 내 편의 시스템과 추가 콘텐츠를 제공해 유저들의 과금 부담을 줄이고 게임성과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웹젠은 지난 1월 말 ‘뮤 이그니션2’의 내부 테스트(IBT, Internal Beta Test)를 마쳤고 게임 안정성 및 최적화 등을 집중 점검해 3월 12일 국내 게임 시장에 ‘뮤 이그니션2’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비즈트리뷴=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