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0 시리즈, 반응은 전작과 유사...울트라 모델 출하량 전망치는 확대” -NH투자증권
“갤럭시S20 시리즈, 반응은 전작과 유사...울트라 모델 출하량 전망치는 확대” -NH투자증권
  • 김소영 기자
  • 승인 2020.02.2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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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지난 20일 사전 예약을 개시한 갤럭시S20 시리즈에 대해 “당사 채널 확인에 따르면 반응은 전작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규하 연구원은 21일 “모델 중에서는 100배 줌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S20 울트라 모델 수요가 확연히 많은 것으로 파악한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해당 모델이 160만원에 이르는 고가 제품임을 감안하면 고배율 광학 줌 카메라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중저가 모델에도 고배율 광학 줌 탑재 확대가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갤럭시 S20시리즈의 판매량 전망과 관련해선 “초기 예상으로는 갤럭시 S20 울트라 모델의 비싼 가격으로 전체 판매량의 20~30% 수준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예상보다 소비자의 반응이 좋아 해당 모델의 출하량 전망치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갤럭시 S20 시리즈의 올해 예상 판매량으로 전작과 유사한 3500만대 수준을 전망한다”며 “모델별로는 고배율 광학 줌을 탑재한 갤럭시 S20 울트라 모델이 약 40~ 50%를 차지하고 S20 모델과 S20+ 모델이 각각 25% 수준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즈트리뷴=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