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첫 발간
현대상선,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첫 발간
  • 이혜진 기자
  • 승인 2020.02.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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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정상화 일환…“사회적 책임 적극 수행”

현대상선은 지속가능경영 추진 성과와 계획을 담은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상선에 따르면 지속가능경영은 환경·사회·지배구조를 균형 있게 고려하는 이해관계자 중심의 경영활동을 의미한다.

현대상선은 중장기적인 비전과 전략을 기반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추진 중이다. 또 인권정책‧글로벌 조세정책‧협력회사 행동규범 등 글로벌 기업 수준의 정책을 전사적으로 도입·시행 중이다.

경영정상화를 차질 없이 추진 중인 현대상선은 재무적 경영 정상화 뿐만 아니라 환경, 노동, 인권, 윤리, 사회공헌 등 비재무적 분야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향후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적극 수행할 예정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성과관리를 중장기적 과제로 설정하고 기업 가치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현대상선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비재무요소가 투명하게 공개됨으로써 고객, 주주,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의 신뢰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배재훈 사장은 “이제 기업의 경제적 책임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번에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경제, 환경, 사회의 3가지 축에서 모두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경쟁우위를 확보함으로써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현대상선 의지의 표명”이라고 말했다.

 

[비즈트리뷴=이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