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셀바이오, 차의과학대학과 탈모방지용 바이오소재 기술이전 계약
휴먼셀바이오, 차의과학대학과 탈모방지용 바이오소재 기술이전 계약
  • 김현경 기자
  • 승인 2020.02.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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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셀바이오는 차의과학대학교와 특정 화합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탈모방지·발모촉진용 바이오소재 관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바이오소재 기술은 일종의 '신약 재창출(Drug repositioning)' 전략으로 개발됐다. 모낭세포(모유두세포)의 증식과 재생, 성장 촉진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 모낭세포 내 윈트·베타카네닌 신호를 활성화시키고, 성장인자 발현을 증가시켜 탈모방지 또는 발모촉진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휴먼셀바이오는 지난해 6월 면역세포 배양액을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화장품을 출시했는데, 이번 기술이전으로 세포배양 기반 유효 물질을 이용한 다양한 화장품 제품라인을 갖추게 됐다. 특히, 바이오소재를 활용한 헤어케어 제품 개발이 가능해졌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휴먼셀바이오 관계자는 "대학이 자체 발명한 기술을 벤처기업에 이전함으로써 기업은 이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영역의 전문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의 매출 증대와 기업 성장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 선순환 경제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먼셀바이오와 차의과학대학교는 지난해 11월 '바이오분야 R&D(연구·개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두 기관은 앞으로 기술과 인적 자원을 교류하며 바이오 분야에 대한 포괄적인 산학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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