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실적발표… 흑자전환 올해 내 가능할까
우버 실적발표… 흑자전환 올해 내 가능할까
  • 정유진 기자
  • 승인 2020.02.10 2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 : CNBC
출처 : CNBC

[비즈트리뷴] 우버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다라 코스로우사히 우버 최고경영자(CEO)는 흑자전환 시점을 내년에서 올 연말로 앞당겼다.

■ 성장세 보인 승차공유 사업... 주요 원인은?

CNBC는 6일(현지 시간) 보도를 통해 코슬로우사히가 흑자전환 시점을 당초의 2021년에서 올해 4분기로 수정했다고 보도했다. 우버의 연간 매출 증가율은 전 분기의 30%에서 37%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 발표 몇 시간 후 우버 주가는 약 10% 가량 상승했다.

우버의 최대 사업인 승차공유 서비스는 1305억 달러 가량의 매출을 발생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분기 대비 18% 상승한 것이나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36억 달러보다 소폭 낮은 수준이다. 

승차공유 사업의 성장 원인으로 우버는 해외 시장 개척, 전 세계 공항 탑승객의 이용, 일종의 프리미엄 서비스인 우버 컴포트(Uber Comfort) 서비스 등을 꼽았다. 우버 컴포트는 기본 서비스 대비 20~40% 추가 요금을 내면 추가적인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출처 : CNBC
출처 : CNBC

 

■ “2020년 4분기까지 흑자 전환 가능”

 향후 우버는 핵심 사업인 승차공유 서비스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로우사히 CEO는 첨단 기술을 도입해 가격을 낮추고 운전자와 탑승객 매칭 기술을 향상시키는 등 승차공유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업 고객을 대상을로 한 서비스인 '우버 포 비즈니스'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우버의 음식배달 사업인 우버이츠의 매출은 약 43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71% 증가한 것으로 전문가 예상치인 41억 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우버는 최근 인도에서 음식배달 사업을 철수시킨 바 있으나 코스로우사히는 다른 지역에서 사업의 성장성을 전망하고 있다. 

운전자 인건비 등 축소에 기여할 자율주행 기술은 실적발표 수치에 구체적으로 포함되지는 않았다. 코스로우사히 CEO는 자율주행 기술이 연구 개발 단계에 있다고 언급했다.

 

[비즈트리뷴 정유진 기자, yujin@biztribun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