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영향진단- 미디어] "CJ CGV, 단기실적 영향 불가피"
[신종코로나 영향진단- 미디어] "CJ CGV, 단기실적 영향 불가피"
  • 박진형 기자
  • 승인 2020.02.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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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극장 사업도 전개하고 있는 CJ CGV가 신종 코로나 사태로 단기 실적에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한상웅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중국 내 극장 영업 재개 시점과 중국 극장의 모객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하면 CJ CGV 실적 영향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CJ CGV는 1월 말 기준으로 중국 내 141개 사이트에서 1116개의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 기준 연결 실적 중 중국 매출의 비중은 20%, 영업이익 비중은 25%에 달한다.

한 연구원은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 중 일부가 국내 CGV를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 극장 일부도 영업을 정지하는 등 영향이 확대되고 있다"며 "바이러스 예방 차원에서 밀집 지역을 꺼리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안정화될 때까지 관객수 감소가 예상된다"고 했다.

한 연구원은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걸쳐 발병하고 있기 때문에 CJ CGV가 극장 사업을 하고 있는 국가 전반에서 박스오피스 위축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국내 박스오피스 관객 수는 일시적으로 감소한 바 있으나 1개월 이내에 빠르게 회복하면서 연간 관객 수 기준으로 성장을 나타낸 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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