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올해도 적자? 2020년 연간손실 5500억원 추정
LG디스플레이, 올해도 적자? 2020년 연간손실 5500억원 추정
  • 김유진 기자
  • 승인 2020.01.17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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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2020년 전망에 대해 " 올해 실적은 매출 23.7조원(+2% yoy), EBITDA 4.3조원, 영업손실 5,500억원, 순손실 4,48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전년보다 적자규모가 1조원정도 감소되는 수치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의 경우, 파주 LCD TV 라인 구조조정에 따른 일회성 비용 등의 영향으로 매출 6.1조원, 영업손실 6,500억원으로 적자가 확대될 것으로 추정했다.
 
2019년 연간 실적의 경우 매출 23.2조원, EBITDA 2.2조원, 영업손실 1.59조원, 순손실 1.58조원으로 예상했다.
 
이승우 연구원은 "LCD TV 패널 가격이 하락을 멈추고 상승이 예상된다는 점과 2019년 4분기와 2020년 1분기를 바닥으로 적자폭이 줄어들 것이라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장기적으로 자동차 디스플레 이에서도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도 희망적인 부분"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그러나, 조정된 캐파를 감안해도 LCD TV패널은 여전히 공급우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 가격 상승폭은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감가상각비 증가를 감안할 때 , 흑자전환을 위해서는 2019 년 2.2조원이던 EBITDA가 2020 년에는 5조원 이상으로 증가해야 하는 데 , 현재로서는 그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 않는다"며 "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가 75인치 마이크 론 LED TV의 가격을 향후 3년 300만원대까지 낮출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점도 투자 심리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도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2019년 4분기~2020년 1분기를 거치며 실적은 바닥을 지나가게 될 것이나 적자 지속으로 BPS가 감소하는 등 주주가치에 플러스가 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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