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회장 최철홍)가 ‘2020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대상’에서 2년 연속 상조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으로 이날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진행된 이 시상은 브랜드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혁신을 거듭해온 최고의 브랜드를 발굴, 시상하고자 제정됐다.

신뢰도, 만족도 등에 대한 소비자 직접 조사와 경영전략, 성장성 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총 54개의 브랜드가 선정됐으며, 상조서비스 부문에서는 보람상조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람상조는 30여 년 전, 창립 당시 만연했던 장례용품 가격 거품 제거를 위해 가격정찰제를 실시하는 등 그간의 장례문화의 관행을 타파하고, 이후에도 결합 상품 없는 마케팅 정책을 고수하는 등 기업정신을 지켜오고 있다. 

또 업계 최초 고인 전용 장례 리무진, 장례 행사 앨범 제공, 모바일 부고 알림 서비스, 사이버 추모관을 도입했으며,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4년에는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을 설립했다. 현재 전국 2천여 명의 행사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고객 편의성을 높인 연중무휴 24시간 긴급 콜 센터와 전국 21개 고객만족센터를 선보이기도 했다.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은 “민족의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30년간 쌓아온 보람상조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서비스 원칙, 혁신 활동, 사회공헌활동 전개 등 변함없는 자세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100년 기업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비즈트리뷴=이서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