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신년사]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새 동력을 반드시 확보해야”
[2020 신년사]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새 동력을 반드시 확보해야”
  • 강필성 기자
  • 승인 2020.01.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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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는 포부를 전했다. 

최 회장은 2일 2020년 신년사를 통해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은 지속될 전망이며,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 등 국내에도 영향이 빠르게 전이될 것”이라며 “하지만, 성장을 위한 도전과 혁신을 멈추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를 위해 ▲고객가치 혁신 ▲디지털 기술의 접목 ▲사회적 가치 창출 ▲구성원 역량 향상을 주문했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ㅣ사진=SK네트웍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ㅣ사진=SK네트웍스

그는 “모든 일의 출발점을 항상 고객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경험해 보면서 우리의 상품과 서비스가 채워주지 못하는 불만을 찾아내고 해결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고객가치 혁신을 위한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통적인 산업간의 경계를 허물고 있는 디지털 기술은 고객들의 불만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이자 유효한 방법”이라며 “사회적 가치를 사업모델과 접목시키는 노력을 본격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2020년은 SK네트웍스가 새롭게 도약하고 미래성장을 견인하는 해가 돼야 한다”며 “우리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부지런히 움직이고 지혜를 발휘하여 구성원과 이해관계자 모두가 행복한 SK네트웍스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비즈트리뷴=강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