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숱한 화제 속에 최영인 예능본부장까지도 화제
SBS 연예대상 숱한 화제 속에 최영인 예능본부장까지도 화제
  • 이세정 기자
  • 승인 2019.12.29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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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2019 연예대상 방송화면]
[사진=SBS 2019 연예대상 방송화면]

28일에 있었던 2019 S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숱한 화제를 남기며 막을 내린 가운데, 대상 시상자로 참석한 SBS 최영인 예능본부장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최영인 본부장은 이 날 이승기와 함께 대상 시상자로 참여해 대상 수상자로 유재석을 호명했다. 

또한 앞서서는 김성주가 쇼·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현실적인 수상 소감을 말씀드려야 할 것 같다. 최영인 본부장님께 일단은 감사 인사를 드려야 할 거 같다. 그분한테는 인사드리는 게 맞는 거 같다"는 수상 소감으로 객석을 웃게 만들었다. 

한편 최영인 본부장은 지난 9월 남승용 예능본부장의 사직으로 인해 예능부본부장 겸 예능1CP로 임명됐다. 

남승용 본부장의 뒤를 이어 2010년대 SBS 예능의 흐름을 주도한 여성 CP로 유명한 최 본부장은 서울대 동양사학과 출신으로 EBS에서 일하다 1996년 SBS에 입사했다. '밤이면 밤마다', '야심만만', '힐링캠프' 등 인기 프로그램을 탄생시켰고 CP로서는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미운 우리 새끼', '집사부일체' 등을 책임졌다.

또한 제37회 백상예술대상 TV예능 부문 작품상, 한국방송프로듀서상 TV예능 부문 작품상, 한국방송대상 연예오락TV부문 작품상,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국무총리 표창 등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비즈트리뷴=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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