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코기' 관람객 평점 어땠길래?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아이들과 보기 딱"
'프린스 코기' 관람객 평점 어땠길래?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아이들과 보기 딱"
  • 이세정 기자
  • 승인 2019.12.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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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프린스 코기’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프린스 코기'는 어느 날 갑자기 바람처럼 사라졌던 영국 여왕님의 사랑둥이 코기 왕자 ‘렉스’가 궁으로 돌아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좌충우돌 애니메이션 영화다. 영화 ‘007’ 시리즈 속 ‘제임스 본드’역의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와 함께 2012년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 등장한 영국 대표 마스코트이자, 실제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일생 동안 반려견으로 키운 웰시 코기를 소재로 제작한 작품이다.

반려동물의 숨은 일상을 엿본다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마이펫의 이중생활’ 제작진이 또 한 번 반려견의 이야기를 담아내 기대를 모은다. 또한 아이, 어른 불문 모두의 취향을 저격할 개성만점 캐릭터부터 관객들의 참여로 완성된 엔딩크레딧, 모두를 놀라게 한 특급 카메오 열전까지 역대급 관람포인트도 화제다.

이에 25일 오전 11시 기준 관람객 평점 9.72로 평론가 평점이나 네티즌 평점에 비해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사투리 강아지 나왔을 때부터 완전 빵빵 터졌어요! 전체관람가지만 12세 이상 느낌? 너무 어린 아가들보단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같이 보기 재밌어요", "크리스마스에 아이들과 보기 딱이네요~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실제 반려견코기라는 설정도 신기하고 아기 렉스 너무 사랑스러워요",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나요! 어른들이 봐도 재미있구 가족들이랑 다 같이 보세여" 등의 크리스마스에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라는 목소리가 지배적이다. 

[비즈트리뷴=이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