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2020년 임원인사...SK렌터카 대표 현몽주
SK네트웍스, 2020년 임원인사...SK렌터카 대표 현몽주
  • 이서련 기자
  • 승인 2019.12.05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몽주 SK렌터카 대표(좌), 황일문 워커힐총괄(우)

SK네트웍스는 5일 총 14명 규모의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임원은 워커힐 및 투자사로 7명이 이동하고, 본사 및 투자사 신규임원으로 7명을 새롭게 선임한다.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는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과 거버넌스 체계 변화를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번 인사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빠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성장 가능성 높은 사업의 혁신을 가속화하려는 방향 하에 이뤄졌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사업부문 및 스탭 조직을 CEO 직속 사업부와 실 단위로 재편하고, 신규사업 개발 및 구성원·고객·사회 행복 추구를 위한 조직을 신설했다. 아울러 투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임원인사를 실시, 회사의 지속 성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다음은 인사 명단이다.

 

△신규 선임(7명)
▲김주형 SK렌터카 임원 
▲서성준 화학∙소재사업부장 
▲윤민호 SK렌터카 임원 
▲이병준 Global사업부장 
▲이영길 재무실장 
▲장영욱 SK렌터카 임원 
▲전형일 유통사업담당 

△이동(7명)
▲현몽주 SK렌터카 대표
▲황일문 워커힐총괄
▲조영이 SK렌터카
▲김현수 SK렌터카
▲윤요섭 SK매직
▲이보형 SK매직
▲김윤의 SK네트웍스서비스 대표

다음은 신규 인사들의 주요 약력사항이다. 

▲현몽주 SK렌터카 대표
1962년생으로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SKC 인력관리팀에 입사해 2005년 SKC인력관리팀장, 2009년 SKC인력개발실장, 2016년 SKC기업문화실장을 거쳤다. 2017년  SK네트웍스 기업문화본부장(HR, 법무, 홍보, 구매 총괄)을 역임했다.

▲황일문 워커힐총괄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후 Vanderbilt 대학교에서 MBA를 받았다. 2001년 삼성물산 미주법인에 입사해 일하다 2010년 SK네트웍스 전략기획담당으로 입사했다. 그후 2011년 T&I컴퍼니 사업전략담당, 2012년 자율·책임경영담당, 2013년 경영지원부문 전략기획실장, 2016년 패션부문장, 2017년 상사부문장과 전략본부장, 2018년 글로벌부문장, 2019년 기획본부장을 역임했다.

[비즈트리뷴=이서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