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중공업, 3분기 예정된 어닝쇼크...'약보합세'
[특징주] 삼성중공업, 3분기 예정된 어닝쇼크...'약보합세'
  • 이기정 기자
  • 승인 2019.11.1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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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제공=네이버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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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3분기 실적에서 어닝쇼크를 기록하면서 11일 유가시장에서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10시 17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거래일 대비 210원, 2.89% 하락한 7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3분기 실적에서 영업적자 -3120억원을 기록하면서 어닝쇼크를 보였다.

다만 LNG선과 친환경 유조선, 셔틀 탱거 등의 추가 수주에 성공해 올해 연간 목표에는 부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드릴십 충담금으로 인한 영업적자는 사전 공시로, 시점의 문제였다"며 "LNG선의 기대감이 유효하고, 악재보다는 나이지리아와 호주 등 해양 프로젝트 수주 등의 신규수주가 더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비즈트리뷴=이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