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능률, 중학생 위한 수능 영어 대비서 ‘첫 번째 수능 영어’ 출간
NE능률, 중학생 위한 수능 영어 대비서 ‘첫 번째 수능 영어’ 출간
  • 전지현
  • 승인 2019.09.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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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예비 고1을 위한 첫 수능 영어 대비서

종합교육서비스기업 NE능률이 중학생을 위한 수능 영어 대비서 ‘첫 번째 수능 영어(이하 첫수)’를 출간한다고 26일 밝혔다. ‘첫수’는 NE능률이 최신 수능 및 모의고사 출제 경향을 분석하고 지문과 유형 등을 중학 수준에 맞춰 난이도를 조절한 수능 영어 대비서다.

사진=NE능률.
사진=NE능률.

NE능률이 지난 1월 중학교 교사와 강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수능 영어 공부를 할 때 중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은 지문 구조가 68%로 가장 많았으며, 낯선 소재(26%)가 뒤를 이었다.

또한, 중학생을 위한 수능 영어 학습서에 필요한 요소로는 ‘직독직해 코너(86%)’,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코너(33%)’ 순으로 조사됐다.

NE능률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중학생들이 수능 영어 공부에 있어 어려워하는 부분과 필요한 요인을 ‘첫수’에 반영했다. 아직 수능 영어 지문의 구조와 소재에 익숙하지 않은 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첫 번째 단계인 기초 편을 지문 구조와 소재 파악 중심으로 구성했다.

최근 5개년도 고등학교 1학년 모의고사에 출제된 지문을 기준으로 문장 구조와 어휘 난이도를 조정했다. 이 밖에도 주요 구문 해설을 제공하는 직독직해 코너를 통해 지문 해석은 물론 문법 이해까지 돕는다.

‘첫수’는 기초, 유형, 실전 3종으로 구성되어 단계별로 학습할 수 있고, 수준에 맞는 교재 선택이 가능하다. ▲지문 전개 방식과 소재를 주로 다뤄 수능 영어에 대한 감을 익힐 수 있는 ‘기초’ ▲문제 유형 접근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유형’ ▲독해 전략과 최신 모의고사 문제를 통해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실전’으로 나뉘었다.

신유승 NE능률 연구개발2팀장은 “교사 및 강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많은 학생들이 중학생 때부터 수능 영어를 미리 준비하지만, 중학생들이 사용할만한 수능 영어 대비서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라며 “‘첫수’는 중학생 수준에 맞춰 난이도를 조절해 체계적인 수능 영어 학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트리뷴=전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