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센트, 인플루언서 전자상거래 MOU…중국 공략 드라이브
케이센트, 인플루언서 전자상거래 MOU…중국 공략 드라이브
  • 이연춘
  • 승인 2019.09.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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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센트는 바이두혁신센터 프라임데이 행사에서 한국 기업 대표로 인플루언서 전자상거래 MOU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바이두혁신센터 프라임데이 행사는 국내 유망 중소기업 20여개 사업을 발표하고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유망 중소 기업을 발굴, 현지 영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다.

 

 

케이센트는 이날 국내 유망 중소기업 20여개로 선정되어 인플루언서 사업 분야 대표로 행사에 참석했다. 전속 인플루언서 200명 이상을 보유한 국내 1위 인플루언서 기업 케이센트 정수환 창업자와 심양바이두혁신센터 전형석 대표와 MOU 체결,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월 사용자 10억에 육박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틱톡(TIKTOK)의 국내 파트너이자 신세계 면세점, 포르쉐, 아모레퍼시픽, 샘소나이트, 스와로브스키, 네이버 스노우 등 하이엔드 브랜드의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해왔으며, 지난해 약 150억의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흑자 운영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프라임데이 행사를 기점으로 중국 타오바오 몰 등 쇼핑몰 연계강화 지원 및 왕홍 연계 판매지원, 바이두 광고지원 등의 혜택을 포함하여 중국 진출에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 7월, 케이센트는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트렌더스’를 런칭하여 팔로워들에게 최저가로 검증된 브랜드를 공급하는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을 론칭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인플루언서 전자상거래 MOU 체결을 계기로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수환 케이센트 창업자는 “인플루언서 중국 전자상거래 MOU 체결을 통해 중국 타오바오와 같은 대형 유통몰 및 왕홍 커머스 시장에 손쉽게 접근이 가능해졌다. 국내 인플루언서 시장을 넘어 중국 왕홍과 국내 인플루언서의 성공적인 협업 사례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비즈트리뷴=이연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