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전화·SMS 권유 모두 보이스피싱"
주금공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전화·SMS 권유 모두 보이스피싱"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9.1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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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가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금리변동 위험이 있는 변동금리 및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차주를 위한 대환용 정책 모기지다.

주금공은 19일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시중은행 및 지방은행 14개 은행 창구 ▲주금공 홈페이지 ▲스마트주택금융앱 ▲은행연합회 및 주금공 등록 공식 대출모집인을 통해서만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을 받고 있는 은행 14곳은 신한·KB국민·KEB하나·우리·IBK기업·NH농협·Sh수협·SC제일·전북·광주·경남·대구·부산·제주은행 등이다.

주금공 관계자는 "주금공은 전화를 통한 대출권유나 개인정보, 선입금, 통장(카드)을 요구하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보이스피싱 및 불법금융사기 등으로 피해를 입거나 의심되는 경우 국번없이 112(경찰청), 1332(금융감독원)로 신고하면 된다.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