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2019년 민방위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우리은행, 2019년 민방위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9.18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은행은 지난 17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민방위 활동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재해재난 계획을 수립하고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교육을 통해 대피절차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 구청, 소방서, 경찰서, 병원, 한전, 통신회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정부통제 화재대응훈련으로, 유관기관에서는 화재진화, 사상자 구호, 화재복구 능력을 향상시켰고 우리은행 전 임직원은 초동조치 및 대피절차를 훈련했다.

특히, 우리은행은 국가적으로 리스크인 각종 재해재난에 대응해 재난대비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네트워크와 연계된 스마트 어플 등 디지털 매뉴얼을 개발해 전 직원이 재난대비 매뉴얼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매월 소속장 주관 아래 재해재난 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서울시 소방방재본부와 협조해 연 4회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제독기, 제연기 등 민방위·화생방 장비를 100%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화재 및 가스 공격 시 필수장비인 방독면도 오는 2023년까지 전 임직원이 소지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평소부터 실질적인 민방위 준비와 훈련, 시행으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부시책에 적극 부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