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당대표 출마 선언에 "안철수 흘러간 노래, 이언주 흥행 안 된 신곡"
이언주 당대표 출마 선언에 "안철수 흘러간 노래, 이언주 흥행 안 된 신곡"
  • 최원형
  • 승인 2017.08.11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언주 ㅣ 신동욱 SNS 캡처
 
[비즈트리뷴]오늘 11일 이언주 국민의당 의원이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언주 의원 측 관계자는 한 매체에 “이언주 의원이 당 대표 선거에 나선다”고 전했다.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후보자등록을 마친 후 이날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오후 이언주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새정치를 표방해 출범한 국민의당이 과거 구습을 답습해서는 안 된다”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고 주장했다.

한편,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이언주 의원의 당대표 출마 선언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오늘 11일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이언주 당대표 출마, 안철수 지킴이에서 안철수 저격수 자원한 꼴이고 향단이가 춘향이 선발대회 나선 꼴"이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국민의당 당대표 후보들을 언급하며 "안철수 천정배 정동영은 흘러간 노래 꼴이고 이언주는 흥행 안 된 신곡 꼴, 낡은 정치보단 여자 돈키호테가 백배천배 나은 꼴"이라고 말했다.

[최원형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