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여주대는 국내 자동차 산업 미래 인재 육성과 자동차 기술력 보급 확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쌍용자동차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여주대에서 열린 산학협력 협약식에는 윤준호 여주대 총장, 유기원 산학협력단장과 쌍용자동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여주대학교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 실습 및 견학 지원,  취업 및 창업 지원 등을 통한 우수인력 양성, 정부정책사업 연계 추진, 연구시설 및 기자재 공동사용 등에 대해 상호 협력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실무능력을 갖춘 자동차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현장에서 직접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재학생뿐 만 아니라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취업 연계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급속하게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는 만큼,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은 완성차업체의 과제이기도 하다”며 “앞으로 여주대를 비롯해 자동차산업 인재 양성과 산업 기술 발전에 앞장 서기 위해 여러 교육•연구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진 기자 newtoy@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