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1개 객실, 200대 이상 주차 가능"
글로벌 호텔 그룹 하얏트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안다즈’의 첫 한국 지점인 안다즈 서울 강남(Andaz Seoul Gangnam)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문을 열었다.
하얏트호텔그룹이 반세기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다즈 서울 강남은 전세계 21번째, 아시아에선 4번째이자 국내에선 처음으로 하얏트가 선보이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다.
9일 안다즈 호텔에 따르면, 이번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은 한국의 전통적인 미학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룬 241개의 객실, 막힘없는 구조로 각기 다른 5개의 컨셉트를 아우른 레스토랑, 그리고 웰니스(Wellness)공간과 맞춤형 이벤트 공간 등 최고급 시설을 갖췄다.
특히나 강남 지역 특성상 주차 공간이 협소할 것이란 인식과는 달리 넓직한 주차장이 마련돼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여기에 17층에 위치한 2개의 탑 스위트 룸은 여유 있는 테라스 가든 공간과 바, 주방, 다이닝 공간, TV 룸 등 다기능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는 점이 이채롭다.
안다즈 호텔 관계자는 "현지를 진정으로 느끼는 유일한 방법은 모든 감각을 통해 지역을 경험하는 것”이라며 "안다즈 서울 강남은 풍요롭고 럭셔리한 서울 압구정 동 지역 만의 시그니처를 모든 인테리어와 서비스에 조화롭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개성이 뚜렷한 3개의 바와 키친(‘바이츠&와인’, ‘칵테일바’, ‘샴페인&초콜릿’)으로 구성된 ‘조각보-롱 하우스’가 눈에 띈다. 이곳은 서울 도심에서 바쁜 하루를 보낸 후 애프터눈 티와 와인&샴페인 셀렉션 또는 간단한 식사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공간이다.
‘조각보-미들 하우스’에서는 산지 식재료의 특징을 살린 프리미엄 그릴요리를, 오픈 키친 스타일의 ‘조각보-사우스 하우스’에서는 최고의 챠콜 오븐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오븐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안다즈 호텔은 이번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하기 위해 ‘오프닝 셀러브레이션(Opening Celebration)’ 패키지를 선보인다. 호텔 내 식음료 업장 30% 할인(단, 주류 및 룸서비스 제외), 고객 요청에 따라 오후 3시까지 체크아웃 시간 무료 연장 등 특별한 혜택을 담은 객실 패키지다. 예약기간은 이달 30일 까지이며, 실제 투숙 가능기간은 오는 12월 20일까지다.
더불어 하얏트월드 회원에게 더욱 풍성한 특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숙박(단, 유료숙박에 한함)하는 모든 멤버쉽 고객에 한해 500 보너스 포인트를 제공한다. 참여 호텔과 해당 프로모션 기간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하얏트월드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후안 메르카단테 안다즈 서울 강남 총지배인은 "역동적이고 흥미로운 도시 강남에 안다즈를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손님들이 강남의 라이프스타일을 오감으로 경험하고 이를 통해 삶에 새로운 영감을 얻게 되길 희망한다. 또한 이를 통해 럭셔리 호텔에 대한 새로운 정의와 기준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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