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우즈벡 초등학교에 강당 리모델링 지원금 전달
조폐공사, 우즈벡 초등학교에 강당 리모델링 지원금 전달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9.0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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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노사는 6일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현지 자회사 'GKD'의 인근 34번 초등학교에 다목적 강당 리모델링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낡은 초등학교 강당을 학생과 마을 주민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목적 강당으로 리모델링 하는 우즈벡 아동행복증진 프로그램에 쓰일 예정이다. 조폐공사 노사와 GKD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마련했다.

사진제공=조폐공사
사진제공=조폐공사

조폐공사는 지난 2012년부터 우즈벡에 의류, 축구공, 학용품을 지원하고 '사랑의 에코백 나눔 행사'를 여는 등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왔다. 습니다. 지난해에는 신입생 300명에게 교복을 지원하기도 했다.

한편, 은행권 용지 원료인 면펄프를 생산하는 현지법인 GKD는 2010년 설립 이후 매년 우즈벡의 유소년 스포츠 발전기금을 후원해오는 등 현지 아동의 삶의 질 개선에 힘써왔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노사가 함께 해외 자회사 인근 학교와 마을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큰 나눔을 실천해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