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경기 용인 마북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동부건설과 한국자산신탁은 차입형 개발신탁사업 방식으로 본 사업을 추진한다. 계약금액은 약 355억원이다. 동부건설이 신규 수주한 이번 공사는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212-2번지 일대의 대지면적 2976평에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총 172세대)과 커뮤니티 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지는 2023년 개통 예정인 GTX용인역(구성역)과 가까우며 사업지 서쪽으로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5배 규모인 용인 플랫폼시티 건설이 예정되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올해 10월 말 착공 예정이며 공사시간은 실제 착공 후 27개월이다.
[비즈트리뷴=강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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