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IT 솔루션 개발회사인 제티오는 지난 3일 미얀마 수도 양곤에서 미얀마의 대표그룹인 Chin그룹의 헬스케어 자회사인 Myanmar Jick Young과 메디컬 IT 솔루션 공급과 관련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제티오는 미얀마 군인병원 및 민영병원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Myanmar Jick Young과 합작투자를 통한 조인트벤처를 현지에 설립해 미얀마 현역군인 전원에게 의료정보카드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 민영병원을 이용하는 미얀마의 중산층을 대상으로 의료정보카드와 당뇨관리APP(앱)을 보급할 계획이다.
제티오 이동욱 대표는 “아세안국가 중 국민 1인당 의료비지출 증가율이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미얀마에 진출함으로써 현지 의료데이터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미얀마 정부에서 추진 중인 통합ID카드 보급 계획 중 메디컬데이터 관리 부분에 대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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