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도시재생분야에 대한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제2회 뉴딜로 희망드림 크라우드펀딩(투자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뉴딜로 희망드림 크라우드펀딩(투자형) 지원사업은 도시재생 분야 스타트업 기업을 선정하여 크라우드펀딩 관련 홍보, 컨설팅 및 플랫폼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HUG는 지난해 ㈜그린, ㈜다자요 등 두 개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를 지원하여 266명으로부터 총 4억4천만원 가량을 성공적으로 펀딩했다.
이번 지원사업에서는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법인·단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2차 심사를 거쳐 총 6개의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HUG는 9월 24일 설명회를 통해 공모전의 취지와 참가방법 및 지원내용, 18년 성공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HUG 이재광 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도시재생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육성하여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겠다"며 "지역 주도의 사회적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비즈트리뷴=이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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