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D-14...G마켓-옥션, 생필품·육아용품 수요 급증
추석연휴 D-14...G마켓-옥션, 생필품·육아용품 수요 급증
  • 전지현
  • 승인 2019.08.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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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빅세일’ 역대급 할인 혜택 효과 톡톡

G마켓과 옥션이 지난 26일부터 진행한 ‘2019 한가위 빅세일’이 오픈 4일차에 판매량 1100만개를 돌파하는 등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행사 시작 4일째인 지난 29일 오후 6시 기준, 누적 판매량이 1182만개를 넘어섰다. 특히 연휴 동안 구매가 어려울 수 있는 생필품과 육아용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사진=이베이코리아.
사진=이베이코리아.

29일 오후 6시 기준 ‘한가위 빅세일’ 누적 판매량 TOP100 순위를 살피면, G마켓과 옥션에서 각각 화장지, 물티슈, 생리대 등 생필품류와 기저귀, 분유 등 육아용품의 비중이 약 20%를 차지했다.

대표 상품으로 ‘크리넥스 데코소프트 화장지 30롤 2팩’의 경우, 스마일클럽 회원이 매일 제공되는 ‘20% 할인쿠폰’ 및 유한킴벌리 전용 ‘중복쿠폰’을 모두 적용하면 최종가 2만202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때문에 29일 오후 6시 기준 G마켓과 옥션에서 총 5억5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팸퍼스 베이비드라이 팬티 기저귀 2박스’ 세트는 할인 쿠폰 적용 시 최종혜택가 8만3800원에 구매가 가능하며 영어동요 사운드 카드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사은품과 구성을 달리해 다양한 추석 기획 세트를 선보인 ‘팸퍼스 베이비드라이 팬티 기저귀’는 동일 시간대 기준 총 8억1000만원 매출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필라델피아 치즈케익 플레인 1개+오레오1개 세트’는 G마켓에서 2억4000만원의 매출고를 올리며 완판됐다.

뿐만 아니라 ‘오뚜기밥 1박스’는 G마켓과 옥션에서 총 2억원, ‘CJ 비비고만두 6개 골라담기’ 상품은 옥션에서만 1억2000만원 매출을 달성했다.

9월8일까지 진행되는 ‘2019 한가위 빅세일’은 매일 최대 5만원 할인쿠폰 3종을 포함해 인기 브랜드사의 중복 할인쿠폰 40여종을 제공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이어간다. G마켓과 옥션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되는 ‘15% 할인쿠폰’을 매일 제공한다.

여기에 멤버십서비스인 ‘스마일클럽’ 회원의 경우 3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원 할인되는 ‘20% 할인쿠폰’과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천원이 할인되는 ‘20% 할인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30일에 선보이는 대표 특가상품으로, G마켓에서는 ‘크리넥스 클린케어 천연펄프 36롤 2팩’을 포함해 ‘팸퍼스 팬티 기저귀 2박스+뽀로로 장난감 1개’, ‘설화수 윤조에센스 기획세트 자음 2종’과 ‘한수위 농협안심한우 선물세트’, ‘생포기김치 8kg+겉절이1kg’, ‘샤오미 dreame v9 무선 진공청소기’ 등이 준비됐다.

옥션에서는 ‘일품 한과 선물세트’, 아동용 ‘엄지한복’, ‘제주 오메기떡 선물세트’, ‘완도 활전복 선물세트’ 등이 마련됐다.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 실장은 “추석 연휴가 2주 정도 남은 시점에서 육아용품, 생필품 등 사전에 구비가 필요한 상품을 중심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스마일클럽에 가입 한 뒤 ‘한가위 빅세일’에서 매일 제공되는 할인쿠폰까지 모두 활용한다면 역대급 가격으로 추석 연휴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트리뷴=전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