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전주시와 손잡고 빈집 해결과 주거 재생에 앞장선다
LX, 전주시와 손잡고 빈집 해결과 주거 재생에 앞장선다
  • 구남영 기자
  • 승인 2019.08.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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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LX최창학 사장, 김승수 시장, LH 변창흠 사장<사진제공=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전주시 저층주거지 빈집과 주거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주 시내 빈집을 정비하고 저층주거지의 재생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체결됐다.

전주시는 관련 현황자료를 제공하고 인허가와 국공유지 활용 등 관계기관의 각종 협의사항에 적극 협조한다. LX는 시 특성에 맞는 빈집정비계획이 수립되도록 후보지를 발굴해 제시하고 빈집뱅크 구축을 통해 거래활성화와 원천문제를 해결한다.

LH는 전주시 구도심 저층주거지 내 빈집정비사업과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해 구도심 활성화를 돕는다.

최창학 사장은 “현재 전주시는 거주자의 고령화와 주택노후화로 인해 해마다 빈집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협약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주거재생 사업의 의미 있는 첫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