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레니게이드 비키니 에디션’ 20대 한정 판매
지프, ‘레니게이드 비키니 에디션’ 20대 한정 판매
  • 강필성 기자
  • 승인 2019.08.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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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 코리아의 지프(Jeep)는 수입 소형 SUV ‘지프 레니게이드 비키니 에디션’을 출시하고, 지난 3월 선보인 플래그십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X 3.6’ 추가 물량 25대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레니게이드 비키니 에디션’은 새로운 외관 색상인 ‘비키니 매탈릭 클리어 코트(Bikini Metallic Clear Coat)’ 컬러에 자동차 캐리어 전문 브랜드 툴레(THULE)의 루프 랙과 수상 스포츠 캐리어를 장착해 서핑과 카약 등의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더욱 희소성 있는 모델로 어필한다.

‘레니게이드 비키니 에디션’은 4개의 트림 중 가솔린 모델 3종만 해당하며, 각 트림별 추가 가격 인상 없이 동일한 판매가로 20대 한정 판매된다.

사진=FAC 코리아
사진=FAC 코리아

특히, 비키니 에디션에 장착된 ‘툴레 에보 윙바(THULE Evo WingBar)’ 루프 랙 시스템과 ‘툴레 독 그립(THULE DockGrip)’ 수상 스포츠 캐리어는 조용한 주행, 간편한 설치 및 적재 공간 극대화를 위한 공력학적인 기술이 적용됐다. 

한편, 지난 3월 출시 이후 한정 물량 20대가 빠른 속도로 판매 완료된 2019년형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X 3.6 스페셜 에디션은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는 중후하면서도 파워풀한 반전 매력으로 많은 고객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추가 25대의 물량을 선보인다.

리미티드-X의 외관은 고성능 모델인 그랜드 체로키 SRT 디자인을 벤치마크하여 듀얼 히트 익스트랙터(dual heat extractors)를 얹은 SRT 디자인의 후드로 특유의 스포티함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 가격은 6290만원이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성향에 맞춰 희소성과 소장가치가 높은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특별함이 강조된 다양한 모델들을 출시하고 지프만의 브랜드 정통성을 널리 확산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