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농협은행장, 중국·호주 출장...글로벌 진출 추진 가속화
이대훈 농협은행장, 중국·호주 출장...글로벌 진출 추진 가속화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8.2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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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이대훈 은행장이 지난 19~23일 글로벌사업 진출 추진 국가의 영업 여건을 확인하기 위해 중국과 호주로 출장을 다녀왔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9일 이대훈 NH농협은행장(오른쪽)이 우징춘 중국 북경 은보감국 부국장(왼쪽)과 면담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NH농협은행
지난 19일 이대훈 NH농협은행장(오른쪽)이 우징춘 중국 북경 은보감국 부국장(왼쪽)과 면담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NH농협은행

19일 첫 출장지인 중국 북경을 방문한 이 행장은 북경 은보감국 고위급 관계자들을 만나 북경사무소의 지점 전환에 대해 논의했다.

농협은행 북경사무소는 올해 지점 전환을 위한 인가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오는 2021년 하반기 핵심 거점 시장인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는 목표다.

21일 이 행장은 두 번째 출장지인 호주 시드니를 방문해 감독당국, 무역투자부, 주정부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현지 금융시장 현황을 파악하고 진출 의사를 표명한 뒤 협조를 요청했다.

호주는 선진화된 금융시스템과 안정적인 국가 환경 등 진출 매력도가 높은 시장으로 평가된다. 농협은행은 향후 호주의 풍부한 인프라 딜 참여와 기업대상 금융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IB사업 중심의 지점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소매금융과 달리 IB사업은 해외 진출 시 인력과 초기투자 비용이 적어 후발주자인 농협은행에 유리하다. 호주지점 설립 시 향후 홍콩지점 등의 IB거점과 더불어 국내외 시너지효과 창출도 가능하다는 게 농협은행의 설명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대훈 은행장이 직접 나서 북경, 시드니를 방문해 현지 진출여건 및 이슈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감독기관 면담을 통해 적극적인 글로벌 사업 확대 의지를 표명했다"며 "농협은행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이 더욱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유망국을 지속 발굴해 오는 2025년까지 10개국 11개 이상의 글로벌 영업 네트워크를 확충하는 중장기 사업 추진 로드맵을 구상하고 있다.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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