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10, 국내 예약판매량 130만대 돌파"…전작비 2배 증가
"갤럭시노트10, 국내 예약판매량 130만대 돌파"…전작비 2배 증가
  • 설동협 기자
  • 승인 2019.08.20 1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의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의 국내 사전 예약 판매량이 13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진행한 갤럭시노트10 국내 사전 판매량은 17일 기준으로 100만대를 돌파했다. 19일까지 진행된 최종 사전 판매 물량은 130만대 이상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노트9'과 비교할 때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갤럭시 스튜디오 홍대점
갤럭시 스튜디오 홍대점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10 플러스'의 비중이 전체 판매량의 약 3분의 2 수준이고, 갤럭시노트10 플러스(256GB) 아우라 글로우 색상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나, 이번에 갤럭시 노트 시리즈로는 비교적 작은 사이즈인 기본형이 따로 출시된 덕에 20대 여성 소비자의 비중이 전작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SKT, KT, LGU+ 등 국내 이동통신사는 이날부터 사전 예약을 진행한 고객들을 중심으로 '갤럭시노트10' 개통을 시작했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23일이다.

[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