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페나모라교수 초청 '관지포럼' 개최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페나모라교수 초청 '관지포럼' 개최
  • 승인 2017.08.0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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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 비즈트리뷴 DB
 
[비즈트리뷴]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는 콜롬비아 대학 페나모라 교수(Prof. Feniosky Peña-Mora)를 초청해 제10회 관지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포럼은 정부의 핵심정책 사업이기도 한 도시재생과 관련해 뉴욕시 사례를 들어보는 자리이다.

뉴욕시의 4대 비전은 성장(growth)하는 도시, 가치(equity) 있는 도시, 친환경(sustainable) 도시, 건강한 도시 인프라(resilient)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healthy)한 삶을 살 수 있는 도시 만들기이다. 친환경부문에서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80%를 감축하고 쓰레기 배출량은‘제로’를 추구하고 있다. 뉴욕시는 4대 비전을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와 시공이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원칙 2.0을 개발하여 공개했다.

페나모라 교수는 뉴욕시의 기본원칙을 통한 도시재생 사례 소개와 함께, 도시 인프라의 설계와 시공 기술이 과거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관지포럼은 서울대학교 도서관 관정관 양두석홀에서 오는 10일 오전 10시에 개최되며, 사전 참가를 신청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김상진 기자 newtoy@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