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본상 수상
위메이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본상 수상
  • 설동협 기자
  • 승인 2019.08.20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메이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독일의 디자인 공모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A, 독일의 iF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며, 1955년부터 매해마다 제품,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콘셉트 디자인 세 부문을 평가한다.
 
사진=위메이드 제공
사진=위메이드 제공
위메이드는 기업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CI(Corporate Identity)를 심볼이 아닌 ‘인피니티 산스’ 폰트로 디자인한 점에 대해 호평을 받아 본상을 수상했다.

올해 위메이드는 타이포 디자인 전문 기업 ㈜윤디자인그룹과 함께 기업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하고 기업 전용 서체 ‘인피니티 산스’를 완성했다.
‘인피니티 산스’는 다양한 요소와 조화를 이루는 황금비율(1:1.618…) 그리드가 특징으로, ‘무한한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어낸다’는 위메이드 아이덴티티가 집대성된 서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기업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하는 가치있는 일에 의미를 더하게 돼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