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 '2017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 개최
대구경북과학기술원, '2017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 개최
  • 승인 2017.08.09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17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 |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비즈트리뷴]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스포츠·학술·국제 문화를 교류하는 글로벌 융복합 축제인 ‘2017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대구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학교, 중국 홍콩과학기술대학교, 호주 시드니대학교, 미국 하버드대학교 및 MIT, 한국 DGIST 등 6개국을 대표하는 명문대 7개 팀의 학생 100여명이 참가해 우정과 열정의 레이스를 펼칠 계획이다.

올해로 세 번째로 개최되는 ‘2017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는 세계명문대학 학생들이 조정을 통해 우정을 나누며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고, 학술과 문화를 교류하는 융복합 페스티벌이다. 

축제조직위원장 인수일 교수는 “이 축제는 DGIST의 교육 인재상인 창의, 도전, 협력, 배려의 정신이 잘 스며든 국제적 명품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대학 문화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축제는 22일 대구시 중구 동성로 야외 무대를 시작으로 5일간 조정경기,국제문화교류,수상마라톤 등으로 진행된다.

DGIST 손상혁 총장은 “조정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키우고 배려와 협동심을 길러주는 스포츠다”며 “학생들이 조정을 통해 문화와 학문, 국제 교류로 21세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진 기자 newtoy@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