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2분기 순익 1095억원...전년比 149%↑
한국씨티은행, 2분기 순익 1095억원...전년比 149%↑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8.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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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은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1095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440억원) 대비 149%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호실적은 대손충당금 증가에도 총수익증가율이 판매관리비 증가율을 상회한 데 따른다.

한국씨티은행 측은 본점 건물 매각이익 제외시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550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이자수익은 순이자마진(NIM) 14bp(1bp=0.01%포인트) 하락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한 2416억원을 기록했다.

비이자수익은 외환파생관련이익 감소에도 신탁보수 및 투자·보험상품판매 수수료 증가 등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607억원을 시현했다.

같은 기간 기타영업수익은 본점 건물 매각이익과 국공채 관련 이익 증가 등으로 976억원 증가한 864억원을 기록했다.

판매 및 관리비는 인건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경비 절감으로 2.5% 줄은 1989억원을 기록했다.

대손충당금 및 기타 충당금은 포트폴리오 변경에 따른 가계대출 대손충당금 전입액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0%(73억원) 증가한 43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 말 기준 BIS 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19.21%, 18.48%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bp, 37bp 상승했다.

같은 기간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69%로 0.17%포인트 올랐고,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은 32.5%포인트 낮아진 200.0%로 집계됐다.

총자산이익률(ROA)는 0.48%포인트 개선된 0.82%, 총자본이익률(ROE)은 4.63%포인트 오른 7.28%를 각각 기록했다.

박진회 씨티은행장은 "어려운 대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기업금융과 자산관리, 개인신용대출 등 우리의 핵심 비즈니스에서 긍정적인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최고의 은행 실현을 위해 고객중심문화와 디지털 최우선 및 신상품 출시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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