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갤럭시노트10' 예판 '순항'…"전작 대비 반응 좋아"
이통사, '갤럭시노트10' 예판 '순항'…"전작 대비 반응 좋아"
  • 설동협 기자
  • 승인 2019.08.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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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이하 갤노트10)'의 사전 예약이 전작인 '갤럭시노트9' 보다 좋은 반응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지난 9일부터 전국인증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갤노트10'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예약 판매는 오는 19일까지이며, 정식 개통일은 23일이다.
 
1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노트10은 지난 9~10일 동안 이통사가 예약 판매를 진행한 결과, 전작 대비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은 수준의 기록을 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갤노트10 예약 물량은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 기준, 전작인 갤노트9 대비 20% 가량 늘었다"며 "선택 비중으로는 노트10 플러스 모델이 전체의 80% 정도로 압도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갤노트8 고객들의 교체 시기와 맞물리면서 구매 문의를 많이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KT도 예약 판매 첫 날인 지난 9일에만 KT 온라인샵 기준으로 1000여명 이상의 사전 예약자가 몰렸다. 여기에 유통 대리점 예약자 수까지 고려하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KT 관계자는 "(갤노트10에 대한) 반응이 괜찮다. 특히, 단독 색상인 레드 컬러에 대한 반응이 생각보다 훨씬 좋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삼성 갤노트10의 경우 한국에는 5G 모델만 출시된다. 갤노트 시리즈 최초로 기본형과 고급형(플러스 모델)로 제품을 세분화해 선택권을 넓힌 것도 눈에 띈다.

'갤노트10 5G'는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핑크, 아우라 블랙, 아우라 레드 등 4가지 색상의 256GB 모델로 국내 출시된다.  가격은 124만8500원이다. 고급형인 '갤노트10+ 5G'는 256GB 모델의 경우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화이트, 아우라 블랙, 아우라 블루의 4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139만7000원이다. '갤노트10+ 5G' 512GB 모델은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블랙 색상으로 가격은 149만6000원이다.

이통사별 단독 색상도 있다. 블루 색상은 SK텔레콤, 레드 색상은 KT에서만 단독으로 나온다.

한편, 퍼주기식 공시지원금을 통한 이통사의 '출혈경쟁'은 다소 한 풀 꺾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통사는 앞서 갤럭시 S10에 개통 당일 공시지원금이 최대 54만6000원, V50 씽큐는 77만3000원이었으나, 갤노트 10 예상 지원금 규모는 최대 45만원 선에서 그칠 것이란 예상이 나와서다. 다만, 이에 따른 5G 신규 고객 유치 속도에 탄력이 떨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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