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육군사관학교(웨스트포인트) 신입생 생도들이 ‘베개 싸움’을 하다가 30명이 크게 다쳤다.
美 일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육군사관학교 1학년 생도들이 여름 훈련을 수료하던 중 숙소에서 배게 던지기 놀이를 했고 이 싸움으로 부상을 당한 30명 중 24명은 뇌진탕에 걸렸다.
해당 영상을 보면 학생들 수십 명이 한꺼번에 베개를 들고 달려드는 등 전쟁을 방불케 하며 방탄복과 헬멧을 쓰는 것을 의무화했지만, 생도들은 베개 속에 딱딱한 물체를 넣는 등 규정을 교묘히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매년 부상자가 발생해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전해졌다.
한편, 우리나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이에 매년 부상자가 발생해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전해졌다.
한편, 우리나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육군사관학교는 1946년 창설된 이래 대한민국의 육군장교를 양성하는 4년제 군사학교로 유명하다.
2018년 입교하는 육사 생도 모집 경쟁률이 32.8대 1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청년 실업난이 심화하면서 안정적인 직업을 원하는 수험생이 몰린 데다, 여성 지원자가 대폭 늘어난 것이 경쟁률 상승의 원인으로 알려졌다.
2018년 입교하는 육사 생도 모집 경쟁률이 32.8대 1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청년 실업난이 심화하면서 안정적인 직업을 원하는 수험생이 몰린 데다, 여성 지원자가 대폭 늘어난 것이 경쟁률 상승의 원인으로 알려졌다.
/최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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