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X박성웅X이설X이엘, 퍼펙트 시너지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정경호X박성웅X이설X이엘, 퍼펙트 시너지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 김민영 기자
  • 승인 2019.07.26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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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 제작발표회 현장 ⓒ박윤주 기자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제작발표회 현장 ⓒ박윤주 기자

[비즈트리뷴 =김민영 기자]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tvN 새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민진기 감독, 배우 정경호, 박성웅, 이설, 이엘, 송강이 참석해 자리를 밝혔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연출 민진기, 극본 노혜영·고내리)는 괴테의 고전 명작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하여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정경호 분)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건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다.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제작발표회 현장 ⓒ박윤주 기자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제작발표회 현장 ⓒ박윤주 기자

자신이 누렸던 성공이 한 소녀의 재능과 인생을 빼앗아 얻은 것임을 알게 된 하립이 소녀와 자신, 그리고 그 주변의 삶을 회복시키며 삶의 정수를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다. 

정경호는 스타 작곡가 '하립'과 늙고 초라한 무명가수 '서동천'역으로 1인 2역에 도전한다. 발표하는 곡마다 차트를 휩쓰는 '히트곡 메이커' 하립의 말 못 할 비밀은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는 사실. 그 부와 젊음은 그 대가로 얻어진 것이다.

박성웅은 악마가 빙의된 톱스타 '모태강' 역으로 시청자들을 홀린다. 박성웅은 톱스타 이면에 찰흙 같은 어둠을 숨긴 모태강의 두 얼굴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여기에 유니크한 매력으로 주목받은 이설과 스펙트럼 넓은 연기로 사랑받는 이엘의 조합은 기대를 증폭한다. 이설은 하립에게 곡을 빼앗긴 불운의 뮤즈 '김이경' 역을 맡았다. 되는 일 하나 없는 불운한 인생이지만 음악을 향한 열정만큼은 빛나는 그녀의 앞에 하립이 나타난다. 이엘은 하립의 조력자이자 악마를 사랑한 여자 '지서영'역을 분해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한다. 

tvN 새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오는 31일 첫 방송 예정이다.

 

김민영 기자 roserose29@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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