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중소도시’ 하반기 1만6천여가구 분양
‘지방 중소도시’ 하반기 1만6천여가구 분양
  • 강필성 기자
  • 승인 2019.07.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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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강필성 기자] 지방 중소도시에서 연말까지 아파트 공급이 잇따를 전망이다. 개발호재가 풍부한 광양과 청주, 당진, 속초 등 주요 지방 중소도시에서 연말까지 1만6천여가구가 쏟아질 예정이다.

25일 부동산업계와 지자체에 따르면 하반기 지방 중소도시에 분양되는 민간 아파트는 총18개 단지 1만6,403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남 1,672가구 ▲전북1,824가구 ▲충남 3,854가구 ▲충북 1,371가구 ▲경남 5,274가구 ▲경북 659가구▲강원 1,749가구 등이다. (공공·임대 제외)
 
지방 중소도시는 주로 지자체의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기업투자 유치 및 도청이전, 도시개발사업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전남 광양에서는 축구장 20개 크기(16만 5203㎡ 면적)인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공장이 준공되고, 강원 원주에서는 국내 유일의 혁신도시, 기업도시가 동시에 유치되는 등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최초의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전남 광양에서는 대형사 대단지 물량이 공급된다.

대우건설은 오는 8월 전남 광양시 성황도이도시개발지구 L3블록에서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14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와 인접해 유치원이 조성(예정)되며, 단지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성황초, 골약중, 광양영재교육원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 옆 구봉산과 성황천이 위치해 있어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혁신도시 조성 및 공공기관이 이전되는 전북 전주에서는 브랜드 아파트가 총출동한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9월 전북 전주시 덕진구 에코시티 16블록에서 ‘에코시티 더샵4차’를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 84∼124㎡ 총 576가구로 구성된다. 중앙호수공원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현대건설은 오는 10월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1가 일대에서 ‘전주 효자구역 재개발 힐스테이트(가칭)’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17층, 17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1,248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42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화산초, 전주상고, 서원초, 상산고 등이 가깝다.

삼성디스플레이 공장이 위치한 충남 아산에서는 모처럼 도심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금호건설은 오는 8월 충남 아산시 모종동 모종1구역을 재개발하는 ‘모종 금호어울림 아이퍼스트’를 분양한다. 지하2층, 지상 최고 23층, 4개 동, 전용 59∼84㎡, 총463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31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앞에 동신초교가 위치하고, 온양여중, 온양여고 등이 가깝다.

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충북 청주에서는 대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원건설은 오는 9월 충북 청주시 상당구 탑동2구역을 재개발하는 ‘탑동 힐데스하임’을 분양한다. 지상 최고 25층, 19개 동, 전용 39∼129㎡, 총137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1047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계획이다. 충청북도청, 청주시청제2청사 등이 가깝다.

이밖에 동서고속화철도가 예정돼 있는 속초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속초 동명동 더샵(474가구)을, 혁신도시, 기업도시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원주에서는 보광종합건설이 ‘원주 행구동 골드클래스(402가구)’를 각각 분양할 계획이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지방 중소도시의 경우 지역경제활성화 대책으로 공공기관 이전이 예정된 혁신도시 조성과 도시개발사업 등의 택지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며 ”수도권 및 광역시와 달리 상대적으로 부동산규제도 덜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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