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최근 신계약 성장 이뤄져...비중확대 유지”-신한금투
“보험, 최근 신계약 성장 이뤄져...비중확대 유지”-신한금투
  • 이나경 기자
  • 승인 2019.07.1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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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이나경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7일 보험업에 대해 밸류에이션이 현재 역사적 저점 수준이라고 평가하며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투자포인트가 뚜렷한 종목에 대한 선별적인 접근이 유효하다며 톱픽(Top Pick)으로 메리츠화재와 삼성생명을, 관심주로 미래에셋생명을 제시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손해보험업은 시장의 성장이 아닌 신계약 성장일 뿐이라고 평가됐다. 생명보험은 신계약 판매시 준비금 추가 적립에 대한 부담 완화될 가능성에 주목됐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손해보험은 비급여의 급여화 과정 속에서 신계약 성장과 손해율 상승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고 생명보험은 시장 금리가 하락하는 가운데 제도 변경에 의한 준비금 추가 적립 우려가 존재한다"며 "당장의 반등 모멘텀은 부족하나 중장기적으로 요율 인상 효과 확인 및 규제 완화 개연성 등을 감안 시 지금의 밸류에이션은 부담 없는 구간"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신계약에는 승환계약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신계약 성장이 시장의 성장을 의미하지 않는다”라며 “정해져 있는 시장 파이에서 서로 뺏고 빼앗기는 구간인데 이를 잘해내고 있는 메리츠화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생명보험사가 자체적으로 부채 적정성을 개선시킬 수 있는 방안은 신계약 판매”라며 “기본 보유 계약들의 LAT 결손을 신계약들의 LAT 잉여로 메꾸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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