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의 귀환! 모바일FPS, 이번엔 통할까?…'콜 오브 듀티: 모바일' 사전예약
명작의 귀환! 모바일FPS, 이번엔 통할까?…'콜 오브 듀티: 모바일' 사전예약
  • 김상두 기자
  • 승인 2019.07.16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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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전, 텐센트 산하 '티미스튜디오' 개발 콜 오브 듀티:모바일' 국내 예열

[비즈트리뷴] 모바일게임, 캐주얼을 시작으로 액션RPG, 수집RPG를 비롯해 정통 MMORPG 등 인기 온라인게임 주요 영토를 빼앗었다.

온라인게임 무너지지 않은 분야가 있다. FPS(1인칭슈팅게임)이다.

FPS, 스페셜포스를 시작으로 서든어택 등이 돌풍을 일으키며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장르로 발돋움했다. '서든어택'은 웬만한 MMORPG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모바일게임에서는 FPS가 이렇다할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작품은 넥슨레드가 지난 2015년 3월 선보인 '스페셜솔져'와 같은 해 9월 넷마블이 출시한 '백발백중for kakao'다.

게볼루션 자료에 따르면 '스페셜솔저'는 출시 직후 최고 매출 순위는 구글 플레이 19위, 애플 앱스토어 35위다.
넷마블이 서비스한 '백발백중for kakao'는 구글과 애플 모두 4위다.

전 세계서 이름을 떨친 네임드급 FPS 모바일게임이 국내 상륙을 위한 예열에 나섰다. 액티비젼이 '콜 오브 듀티: 모바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것.

PC는 물론 콘솔에서도 글로벌 흥행작으로 꼽히는 '콜 오브 듀티' 기반 신작 FPS 모바일게임이다.

액티비전 퍼블리싱이 서비스를 맡고 텐센트 산하 티미스튜디오(Timi Studio)가 개발한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은 첨단 물리 기반 렌더링(PBR, Physical-Based Rendering) 기술을 사용했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누린 박진감 넘치는 FPS(First-Person Shooter) 타이틀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