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의 반란' 뜨겁다! 한선태 선수 데뷔, 컴프야2019팬 한국야구 상반기 최고 순간
'무명의 반란' 뜨겁다! 한선태 선수 데뷔, 컴프야2019팬 한국야구 상반기 최고 순간
  • 김상두 기자
  • 승인 2019.07.1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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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상반기 결산 설문 이벤트 결과 발표… LG 트윈스 한선태의 1군 무대 데뷔 최고 순간 선정

[비즈트리뷴] 2019년 상반기, 야구를 소재로 한 모바일게임 경쟁에서 적지 않은 이변이 일었다.

넷마블의 이사만루2019가 깜짝 역주행으로 구글 플레이 매출에서 컴투스의 간판이며 한국 최장수 인기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19'를 간헐적으로 앞섰다.

오래가지 않았다. 컴투스프로야구 올해는 시즌 업데이트가 '이사만루2019'보다 늦었지만 쉽게 넘버1을 탈환했다. 이후에도 한두 차례 이사만루2019에 밀렸지만 이내 야구게임 최고를 되찾았다.

엄지족은 물론 야구팬들의 절대적 지지를 얻고 있는 '컴투스프로야구2019'에서 한국프로야구 상반기를 결산했다.

최고의 명장면을 뽑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결과를 발표한 것. 상반기 잊지못할 최고의 순간으로 무명 LG 트윈스 한선태의 1군 데뷔로 꼽았다.

2019년 7월 15일,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3D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19’(컴프야2019) 유저들이 꼽은 상반기 KBO리그 최고의 명장면 톱3를 공개했다.

최고의 순간은 상반기 KBO리그를 뜨겁게 달군 최고의 순간들을 ‘컴프야2019’ 유저들과 함께 돌아보며, 당시의 추억과 감동을 다시금 느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설문 이벤트를 통해 선정됐다.

LG 트윈스 한선태의 1군 무대 데뷔전이 ‘컴프야2019’ 유저들이 기억하는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혔다.

KBO리그 역사상 최초의 비선수 출신인 한선태는 지난 6월 25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됐으며, 당일 마운드에 오르는 극적인 순간을 연출했다.

뒤이어 올 시즌 SK와이번스의 마무리 투수로 데뷔해 30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과 함께 구원왕 타이틀 경쟁에 돌입한 하재훈이 두 번째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하재훈이 지난 6월 23일 두산전까지 기록한 무실점 기록은 역대 KBO리그 최장 연속 경기 무실점 기록과 불과 1경기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컴프야2019’ 유저가 선택한 마지막 명장면은 지난 6월 26일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KIA타이거즈의 7연승 순간이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KIA타이거즈는 2개의 홈런포와 20안타 등 화끈한 타선을 앞세워 올 시즌 최다 득점인 17점을 기록하며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자세한 내용은 '컴투스프로야구2019’ 공식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