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플레이위드? 룽투코리아 19.81%↑ '또 급등' …증시와 역주행! 게임주 '숨고르기'
제2 플레이위드? 룽투코리아 19.81%↑ '또 급등' …증시와 역주행! 게임주 '숨고르기'
  • 김상두 기자
  • 승인 2019.07.12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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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7월 12일]엔씨소프트 1.43%↑ 종가 49만원 선 회복…플레이위드 10.90%↓

[비즈트리뷴] 국내 증시가 미국의 금리 인하 소식에 우상향했다. 게임주는 약세로 돌아섰다.

7월 12일(금), 게임주 평균등락률은 -0.04%다. 최근 2거래일 연속 폭등에 종지부를 찍은 것. 

'로한M' 돌풍에 역대급 상승을 보인 플레이위드가 -10.90%로 우하향했다. 반면 룽투코리아는 +19.81%로 또 폭등, 3거래일째 강세를 지속했다.

이날 상승한 게임주는 13개다, 전일 27개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룽투코리아가 +19.81%로 폭등했다. 넷게임즈는 +4.61%로 뒤를 이었다.

드래곤플라이와 한빛소프트는 각각 3.43%와 3.17% 뛰었다.

한빛소프트 상승은 7월 10일부터 3거래일째다. 종가는 3575원이다.
개인이 1만8947주를 던졌고 외국인이 1만8947주를 사들였다.

와이제이엠게임즈(+2.56%), 넵튠(+2.09%), 넥슨지티(+2.00%) 등은 2%대의 오름세로 마감됐다.

넥슨지티 상승은 3거래일 연속이다. 종가는 8660원이다. 개인이 10만9443주를 팔았고 외국인이 11만505주를 사들였다.

하락 종목은 15개로 전일 5개서 세배가 늘었다.

거래가 재개된 플레이위드가 10.90%(5800원) 하락했다. '로한M' 출시 이후 첫 우하향이다. 종가는 4만7400원으로 5만원 선이 무너졌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28주와 5105주 팔았다. 개인은 9974주를 사들이며 6거래일 연속 매수를 이었다.

이날 플레이위드는 최대주주 '드림아크'가 지난 7월 8일 8만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보유 지분율은 24.49%서 20.47%로 낮아졌다.

위메이드는 6.32%(2050원) 내린 3만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전일 10% 넘게 뛰었던 조이맥스와 액토즈소프트는 각각 5.96%와 4.70% 하락했다.

어제(7월 11일)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던 조이시티는 3.58%(330원) 하락했다. 거래량은 238만주를 상회했다. 올 들어 최대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2083주와 1만3439주를 팔았다. 개인은 2만2923주를 사들였다.

대형주는 보합권에서 맴돌았다.
엔씨소프트가 1.43%(7000원) 상승, 4거래일째 강보합을 지속했다. 종가는 49만7500원이다.
개인이 3758주를 팔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95주와 1275주를 매집했다.

카카오와 더블유게임즈는 각각 0.77%와 0.33% 상승했다.

전일 반등했던 넷마블은 0.10%(100원) 내린 9만6400원으로 마감됐다. 컴투스도 100원(0.10%) 빠진 9만6900원을 나타냈다.

펄어비스는 0.62%(1200원) 하락,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19만1300원이다.
외국인이 6652주의 매물을 내놓았다. 6거래일 연속 팔자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504주와 3424주를 사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