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 거래동향]자사주 매입만으로 부족? 외국인·기관, 넷마블 '쌍끌이 매도'
[게임주 거래동향]자사주 매입만으로 부족? 외국인·기관, 넷마블 '쌍끌이 매도'
  • 김상두 기자
  • 승인 2019.07.10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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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평균등락률 +2.33% 급등 불구 전체 시총 감소…넷마블 전일 상승폭 대다수 반납

[비즈트리뷴] 외풍에 흔들렸던 국내 증시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게임주도 화끈하게 반등했다.

7월 10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6.75포인트(0.33%) 오른 2058.70으로, 코스닥은 9.10포인트(1.38%) 뛴 666.90으로 마감됐다.

게임주 평균등락률은 +2.33%다. 지난 7월 5일 +2.98%에 이어 최근 석 달 새 두 번째로 높은 오름폭이다.

중국계 게임사들이 격하게 반등하며 힘을 보탰다.

룽투코리아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며 격한 반등했다. 신스타임즈가 13.03% 올랐다.

조이맥스(+6.16%), 조이시티(+5.50%), 넷게임즈(+4.79%), 드래곤플라이(+4.74%) 등 중소형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하락 종목은 10개에 그쳤다. 전일 5% 넘게 오른 넷마블이 -4.47%로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

전체 거래량과 거래대금, 시가총액은 전일보다 줄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1698만4374주다. 전일보다 214만주가 감소했다. 드래곤플라이, 한빛소프트,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전일대비 50% 넘게 줄었다.

전일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게임주는 신스타임즈다. 113만9385주로 전일대비 약 2790%가량이 증가했다. 상한가를 기록한 룽투코리아도 378만3223주로 2000% 넘게 늘었다.

이외 조이맥스, 넷게임즈, 엠게임, 엔터메이트 등이 전일대비 50% 넘는 증가세를 나타냈다.

총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1867억원가량이 줄어든 2365억9500만원이다.

넷마블이 63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카카오가 약 409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요동친 룽투코리아는 240억원으로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271억원, NHN은 144억원, 엠게임이 172억원 등을 나타냈다.

화끈한 오름세에도 게임주 전체 시가총액은 줄었다. 전일 40조5656억원서 40조3388억원으로 2268억원이 감소한 것.

넷마블의 급락 때문이다. 전일 +5.24%로 급등했던 넷마블이 4.47%(4400원) 하락했다. 전일 오름폭 대다수를 반납한 것. 종가는 9만4100원이며 이를 기준으로 한 시총은 8조637억원이다.

컴투스는 0.52%(500원) 내린 9만5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NHN은 0.44%(300원) 하락했다. 종가는 6만8100원이다. 두 종목의 약세는 7월 8일부터 3거래일째다.

카카오는 보합으로 마감됐다. 엔씨소프트와 펄어비스는 각각 0.41%와 0.76%의 오름세를 보였다.

더블유게임즈는 +1.17%(700원) 올랐다. 종가는 6만300원으로 7월 8일 내준 6만원 선을 3거래일만에 회복했다.

투자 동향에서는 2거래일 연속 게임주 팔자에 나섰던 외국인이 17개를 순매수했다. 주로 중소형주를 담았다.

넥슨지티(+24만6391주)를 20만주 넘게 사들이며 2거래일째 빅쇼핑했다.

1만주 넘게 사들이 종목은 룽투코리아, 넷게임즈, 드래곤플라이, 위메이드, 바른손이앤에이, 썸에이지, 와이제이엠게임즈, 미투온 등이다.

대형주 가운데서는 카카오에서만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수량은 +6674주로 많지 않았다.

나머지 7개 우량주에서는 순매도를 나타냈다.
더블유게임즈, NHN, 넷마블 등서 매물을 쏟아냈다. 넷마블 팔자(SELL)는 4거래일째다. 매도량은 19만8680주로 올 들어 가장 많았다.

NHN 매도는 6거래일째다. 펄어비스(-3340주), 엔씨소프트(-1063주), 컴투스(-522주) 등 매물은 많지 않았다.

이외 외국인이 매도에 앞장선 종목은 액토즈소프트, 엠게임, 웹젠 등이다.

기관은 10개를 사들였다. 1만주 넘게 담은 게임주는 위메이드, 더블유게임즈, 카카오, NHN, 웹젠 등이다. 카카오 사자(BUY)는 5거래일째, 웹젠은 4거래일째다.

순매도 종목은 넷마블, 게임빌, 네오위즈, 미투온, 엔씨소프트, 썸에이지 등 5개에 그쳤다. 넷마블 매도량은 9만6456주다.

개인투자자는 16개를 순매수했다.
넷마블을 21만5058주 매집했다. 6월 25일부터 12거래일 연속 매수다. NHN도 4만4215주 담으며 사자(BUY)를 3거래일째로 늘렸다.
이외 신스타임즈, 엠게임, 액토즈소프트 등을 1만주 넘게 사들였다.

순매도 종목은 15개다. 가장 많은 매도량을 보인 게임주는 넥슨지티도 24만8933주를 팔았다.

넷게임즈, 드래곤플라이, 위메이드, 바른손이앤에이, 한빛소프트, 와이제이엠게임즈 등 중소형주서 강한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산 종목은 넥슨지티, 위메이드, 베스파, 카카오 등이다.
위메이드에서만 각각 1만주 이상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동반매도 종목은 엔씨소프트, 넷마블, 네오위즈 등이다. 네오위즈 팔자(SELL)는 2거래일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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