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업계, 자동차・장기・사업비 모두 부진...첩첩산중”-NH투자
“손보업계, 자동차・장기・사업비 모두 부진...첩첩산중”-NH투자
  • 이나경 기자
  • 승인 2019.07.0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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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이나경 기자] NH투자증권은 손해보험업에 대해 자동차 손해율, 장기 위험손해율, 사업비 등으로 인해 업황이 당초 예상보다 더 부진한 것으로 파악했다. 실적이나 모멘텀 측면에선 연말까지 개선 여지를 찾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며, 손해보험 전 종목의 이익 전망치 및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업계에 따르면 2분기에 접어들면서 손보업계 보험영업의 모든 지표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비수가 인사, 한방 추나요법 급여화, 가동연한 상향 등으로 인해 자동차 손해율이 상승했고, 의료비 청구가 증가하면서 장기 위험손해율도 악화일로에 있는 상황”이라며 “신계약 경쟁이 이어지면서 사업비 부담도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주가 상승이 나타나려면 실적이 좋아지거나 모멘텀(요율 인상 기대감)이 형성돼야 할 것”이라며 “실적은 3분기까지 자동차・장기・사업비 모두 부진, 4분기는 자동차만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보험업종 톱픽(Top Pick)으로 삼성화재를, 기존 톱픽이었던 메리츠화재를 차선호주로 제시한다”며 “현재 업황에서는 이익 변동성이 낮고 시가배당률도 높은 삼성화재가 상대적으로 투자매력 부각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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