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 기공식..."자영업자·서민 상생 앞장"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 기공식..."자영업자·서민 상생 앞장"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7.0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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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광주은행은 3일 광주은행 옛 중부지점에서 자영업자·서민과 함께하는 포용금융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송종욱 광주은행장, 이병훈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손중호 상인연합회장, 이경채 소상공인연합회장, 박종광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문행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광주전남회장, 손중호 상인연합회장, 이경채 소상공인연합회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이병훈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김홍균 광은리더스클럽중앙회장, 박종광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남영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호남본부장, 여근수 충장로상인회장이 3일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 기공식에 참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JB금융지주
(왼쪽부터) 문행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광주전남회장, 손중호 상인연합회장, 이경채 소상공인연합회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이병훈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김홍균 광은리더스클럽중앙회장, 박종광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남영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호남본부장, 여근수 충장로상인회장이 3일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 기공식에 참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JB금융지주

이날 참석자들은 자영업자 지원 간담회를 통해 지역 자영업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지원체계 구축과 관계기관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는 광주은행 창립기념일인 오는 11월 20일 옛 중부지점 자리에 문을 열 예정이다.

지역 내 자영업자·서민을 대상으로 자금지원과 채무조정 상담, 경영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원스톱 종합상담센터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금융 취약계층에게 고금리대출 대환, 부채관리 서비스 등 금융지원을 하고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 캠코 등 유관기관 연계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송 행장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인 광주은행에게 우리지역 자영업자를 위한 금융지원과 서민을 위한 포용금융은 책무이자 사명"이라며 "우리지역 자영업자와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동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영업자와 서민금융에 특화된 원스톱 금융지원센터인 포용금융센터를 통해 자영업자와 서민의 경영·금융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고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해 지역과의 상생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