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가세! 日 IP게임 '광풍' 7월에도…주연은? '시노앨리스'
넥슨 가세! 日 IP게임 '광풍' 7월에도…주연은? '시노앨리스'
  • 김상두 기자
  • 승인 2019.07.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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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자 100만명 돌파, 7월 18일 한국 포함한 글로벌 동시 출시

[비즈트리뷴] 요즘 한국에서 가장 핫한 모바일게임, 일본에서 제작됐거나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토종 IP 모바일 MMORPG와 최상위권에서 경쟁하고 있다.

랑그릿사,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넷마블), 프린세스커넥트!리:다이브(카카오게임즈) 등이다.

모두 2019년 출시된 작품들이다. 여기에 넷마블이 지난해 선보인 '페이트/그랜드 오더' 역시 큰 인기를 누리며 업데이트를 전후해 급격한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역주행의 대명사로 꼽힐 만큼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

또 한편의 일본 게임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흥행까지 검증된 작품이다.

넥슨이 7월 18일 론칭하는 '시노앨리스'다.

하반기 넥슨의 신작 몰아치기에 포문을 여는 '시노앨리스', 일본의 유력 게임사 스퀘어에닉스와 포케라보가 제작한 다크 판타지RPG다.

지난 2017년 여름 일본에 출시, 애플 앱스토어 정상에 올랐고 현재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시노앨리스' 사전열기도 예사롭지 않다. 사전예약자가 100만명을 돌파한 것.

최근 잇단 일본 게임의 흥행 여세로 볼 때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7월 3일, 넥슨은 7월 18일 출시 예정인 모바일게임 ‘시노앨리스’의 글로벌 사전예약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시노앨리스’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동화 속 주인공의 이야기를 요코오 타로 디렉터의 독특한 세계관과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매력적인 일러스트와 완성도 높은 스토리로 자랑하고 있다.

‘시노앨리스’는 7월 18일 한국어, 영어, 독일어 등 6개국 언어로 국내 및 글로벌(일본, 중국, 홍콩, 대만, 마카오 제외)에 원빌드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넥슨은 사전예약자 100만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 참가자에게 기존 보상인 게임 재화 ‘마정석’ 300개, 한정 캐릭터 ‘잠자는 숲속의 공주 – 소서러‘, 최고 등급 무기 ‘봉인된 꼭두각시 용’ 등과 함께 최고 등급의 무기 ‘눈꽃의 창’을 추가로 제공한다.

‘시노앨리스’ 글로벌 사전예약은 7월 17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