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폭염 속 건설현장에 등장한 쿨 라운지
삼성물산, 폭염 속 건설현장에 등장한 쿨 라운지
  • 승인 2017.08.0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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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 제공
 
[비즈트리뷴]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최치훈)이 시공하는 개포2재건축(래미안 블레스티지. 이하 개포2 현장) 현장은 호텔 라운지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근로자 휴게공간인 쿨 라운지(Cool Lounge)를 설치했다.

쿨 라운지는 근로자들이 한여름 폭염 속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앉아서 쉴 수 있는 소파와 누워서 수면을 취할 수 있는 접이식 의자를 배치했으며 다양한 간식거리과 바둑, 장기도 즐길 수 있다. 

라운지 내부 벽면에는 근로자들의 가족사진을 걸어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줌. 또한 신규채용자 교육 등을 실시하기도 했다. 

쿨 라운지를 이용 중인 근로자들은 “건설현장에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게 놀랍다.

한여름에 시원한 공간에서 다과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니 너무 좋다.”라고 이용소감을 전했다.

개포2 현장은 작년부터 무더위에 고생하는 근로자들을 위해 현장을 돌며 시원한 음료수를 제공하는 ‘더위 보이’를  투입한 바 있으며, 올해는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공간인 쿨 라운지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안전관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권안나 기자 kany872@biztribu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