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 ​상반기, 넥슨은 지분 매각 이슈에도 아랑곳없이 신작 게임을 쏟아냈다.
무산된 매각 이후 넥슨 질주에는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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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난 6월 27일 '넥슨 스페셜데이'를 개최하며 7종의 라인업을 공개하며 몰아치기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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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향수를 자극하는 IP게임(바람의 나란:연, 메이플스토리 오딧세이, 테일즈위버M) 등이 포함됐다. 넥슨 간판 온라인게임의 귀환을 예고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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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몰아치기의 포문을 여는 작품은 7월 18일 출격하는 '시노앨리스'다. 이 작품은 일본 스퀘어애닉스와 포케라보가 공동 개발한 다크 판타지 모바일RPG다.

넥슨 질주는 비단 신작 출시에 그치지 않는다. 주말 e스포츠와와 게이머를 위한 특별한 행사도 마련한다. 또 한국 게임산업의 역사를 조명하고 청소년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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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넥슨은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를 기반으로 한 게임대회 '2019 액션션토너먼트' 본선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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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에는 던전앤파이터 본선을, 토요일에는 사이퍼즈 본선을 오는 7월 12일부터 7월 27일까지 펼친다.

오는 13일에는 사이퍼즈 8주년 기념 유저 초청행사(4X2=8th)를 넥슨아레나에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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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에는 게임전시회 '게임을 게임하다'를 선재아트센터에서 시작한다. 대한민국 온라인게임 25주년을 기념해 넥슨 재단이 주최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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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라인게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예술적인 관점으로 시각화, 게임의 다양한 기술과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7월 30일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NYPC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Nexon Youth Programming Challenge)’에 앞서 진행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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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NYPC 토크 콘서트’에는 ‘프로그래머, 다양한 분야에서 세상을 바꾸다’를 주제로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 김동건 총괄 프로듀서, 교육 애플리케이션 제작 업체 에누마의 김형진 게임 디자이너, 인공지능 스타트업 보이저엑스 남세동 대표, 로봇 모듈 플랫폼 개발회사 ㈜럭스로보 오상훈 대표 등이 참여해 코딩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는 IT 분야 전문가들이 공식 엠버서더로 참여해 경험담을 공유한다.

한편 넥슨은 7월 1일, 넥슨(일본법인)이 스웨덴 소재의 개발사 엠바크 스튜디오(Embark Studios AB, 이하 엠바크)의 지분 투자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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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엠바크 스튜디오에 대한 전략적 투자 단행에 이어 이번 투자로 32.8%의 추가 지분을 취득, 보유 지분을 66.1%로 늘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