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미 나이 화들짝…"사진이 사기"
전영미 나이 화들짝…"사진이 사기"
  • 서민희 기자
  • 승인 2019.07.0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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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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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전영미가 화려한 실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개그계 대모답게 성대모사에서 트로트실력까지 팔방미인 매력을 뽐내며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전영미는 한 방송에서 개그계 선배 전유성과의 일화와 더불어 특기인 성대모사까지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양희은은 "노래도 잘 하고 못 하는 게 뭐냐"고 칭찬했다. 전영미는 트로트가수 도전도 알리며 "음반을 냈다. 사진이 사기"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전영미는 청주사범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한뒤 '7전 8기' 끝에 1996년 MBC 공채 7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이후 MBC '코미디 하우스', '테마 게임', '일요일 일요일밤에', KBS '가족오락관'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2005년 종영한 '코미디 하우스' 10분 토론 코너에서는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성대모사로 화제가 됐으며, 2010년 MBC '세바퀴(세상을 바꾸는 퀴즈)'에서는 전원주 성대모사 실력을 뽐냈다. 2016년에는 tbs FM '배칠수 전영미의 9595쇼' 중 '백반토론' 코너에서 최순실을 완벽하게 성대모사하기도 했다.

성대모사 전문가인 전영미는 모창으로 시작해 트로트가수의 꿈도 이뤘다. 전영미는 "오래전 모창으로 시작해 가수의 꿈을 늘 품고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