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의 깡? ‘퍼스트 서머너’ 7월 18일 출시…넥슨 '시노앨리스'와 맞짱!
라인게임즈의 깡? ‘퍼스트 서머너’ 7월 18일 출시…넥슨 '시노앨리스'와 맞짱!
  • 김상두 기자
  • 승인 2019.07.0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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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및 글로벌 140여 국 동시 출시…글로벌 사전 예약 이벤트에 약 65만 명 참가
넥슨의 하반기 첫 신작 '시노앨리스' 출시일은 물론 장르와 출시 지역까지 겹쳐

[비즈트리뷴] 라인게임즈가 2019년 첫 신작 모바일게임을 드디어 출시한다. 전략 RPG '퍼스트 서머너'다.

출격일, 7월 18일이다. 넥슨이 일찌감치 출시를 예고한 '시노앨리스'와 같은 날이다.

'시노앨리스'는 일본의 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한 다크 판타지 RPG로 일본과 중국 및 동남아시아를 제외한 글로벌에 동시  론칭된다.

엇비슷한 장르에 출시 지역까지 상당 겹친다. 정면승부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라인게임즈의 패기이거나 게임에 대한 격한 자신감이다.

'퍼스트 서머너'는 토종 게임사 스케이글로브가 개발했다.

이 작품은 황폐해진 세상에 등장한 주인공의 모험 스토리를 중심으로 PvP 콘텐츠 ‘뱀의 전장’ 및 ‘무한의 혼돈’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또 세로 화면에 기반한 수동 조작 및 몬스터를 활용한 소환 전략을 통해 ‘직접 플레이’하는 재미를 강조했다.

7월 1일,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는 모바일 전략 RPG ‘퍼스트 서머너(First Summoner)’를 오는 7월 18일 국내를 비롯해 북미 및 유럽 등 140여 국에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3일부터 진행 중인 사전 예약 이벤트에 65만 명이 참여했다. 라인게임즈는 공식 카페를 활용해 게임 출시 전 유저들의 문의를 개발 노트 형태로 답변하는 Q&A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출시 전까지 사전 예약 이벤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모든 유저에게 게임 출시 후 주인공 캐릭터 ‘레이첼’에 적용할 수 있는 특별 코스튬 의상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사전 예약 페이지 및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