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흥행불패! 방탄소년단 기반 'BTS월드', 관심이 쏠리는 이유
넷마블 흥행불패! 방탄소년단 기반 'BTS월드', 관심이 쏠리는 이유
  • 김상두 기자
  • 승인 2019.06.27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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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출격한 2종 모두 흥행! BTS월드, 흥행 불패 지속 여부에 시선 집중

[비즈트리뷴] 넷마블이 6월 26일 오후 6시 모바일 육성게임 'BTS월드'를 전 세계에 동시 론칭하다. 2019년 넷마블의 세 번째 신작이다.

'BTS월드'에 이목이 쏠리는 이유 한두 가지가 아니다.

우선 이 작품은 21세기 비틀즈 칭호를 얻고 있는 글로벌 대스타 '방탄소년단'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아미'라는 전 세계에서 이보다 더 넓고 두꺼운 팬덤이 없을 만큼의 확실한 지지 기반을 가지고 출발한 작품으로 얼마나 성공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넷마블이 2019년 흥행불패 지속 여부도 주요 이유다.

올 5월과 6월 넷마블은 신작 모바일게임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와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를 출시했다. 짧은 출시 간격임에도 두 작품 모두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에 올랐다.

국내 모바일게임 역사상 출시 간격 한 달이 되지 않은 작품이 모두 톱10 반열에 올린 최초의 게임사다.

여기에 '일곱 개의 대죄'는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까지 오르며 한국과 일본을 동시에 석권했다. 국내 모바일게임 역사상 최초다.

'BTS월드'는 '일곱개의 대죄' 출격(6월 4일) 이후 약 3주만에 글로벌에 론칭되는 2019년 세번째 신작이다.

지금까지의 신작 출시 전지역에서 대흥행을 거두며 '미다스'임을 입증한 넷마블이 자사가 만든 한국 모바일게임 역사를 바꿀 수 있는 기회인 것이다.

이외 육성 모바일게임에서도 성공을 거둘지에 관심이 쏠린다.

넷마블은 지금까지 모두의 마블, 세븐나이츠, 펜타스톰, 리니지2레볼루션,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등 캐주얼보드에서 MMORPG 및 AOS 등 다양한 장르를 석권한 바 있다.

'BTS월드'는 이용자가 방탄소년단 매니저 역할을 수행하는 스토리텔링형 육성 모바일게임이다. 넷마블이 선보이는 첫 육성 장르다.

최다 흥행작 배출과 최다 장르 석권의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을 수 있는 기회인 것이다.